용납할 수 없는 일.

http://media.paran.com/snews/newsview.php?dirnews=1109265&year=2008&pg=1&date=20080506&dir=314

어릴때와 달리 국문법에 대해 좀 관대해지고 있다. 여전히 스스로에겐 꼼꼼하게 따지지만 남이 그러는거야 대충대충 넘어가는 편. 필요한 문서나 기록이 남는거나 이런거 아니면 얼굴 붉히기 싫어서 말 안하는 일도 잦다. 저어번에 '~읍니다' 서술어미도 틀렸지만 정말정말 좋게 봐줘서 그러려니 했다. 나도 학교 들어가기전에 '~읍니다'가 쓰여진 책만 수십권 봤지만 그 다음부터는 멀쩡히 쓰고 있단 말이지. 그래도 나이를 생각해서 그럴 수도 있겠다고 억지로 생각했다. 물론 '받치겠읍니다' 넘어갈 순 없지만 한번 실수는 병가지상사라고 하니까 뭐. 그 부분은 헷갈리는 사람도 꽤 있는게 사실이고.

이번엔 참 그렇다. [이 나라 강산을 사랑하시는 문학의 큰별께서 고히 잠드소서]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냐. 띄어쓰기는 차치하더라도 맞춤법도 틀리고 주술호응도 안되고. 문법이 어려운건 맞지만 저건 안 어렵잖아. 보통 사람들도 문법 제대로 못 쓰는 경우는 많지만 나라의 대통령은 것보다 더 잘해야하는거 아닌가. 최소한 평균보다는 나아야지. 그러니까 높은 도덕성과 능력, 이런걸 요구하는건데 이명박은 도덕성도 바닥이고 맞춤법도 틀리고 장사도 못하고 협상문도 못 읽는다. 헛소리하고 거짓말은 잘하더라.

박경리 작가가 어떤 인물인데 그 빈소에 가서 저딴 식의 글을 남기고 왔다니 참.. 보좌관이나 하여튼 담당하는 누구라도 대통령 맞춤법부터 가르쳐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. 발언할 때마다 사실 관계도 좀 제대로 하고 말하도록 주의주는 것도 잊지 말고. 아씨, 정말 대통령 따라다니는 사람들은 뭐하나. 저런 거 쓸 때 옆에서 조언 안 하고! 이명박이 무서운거야, 아니면 다같이 모르는거야?
by JayJay | 2008/05/07 14:15 | 단상 | 트랙백 | 덧글(0)
트랙백 주소 : http://boymgirl.egloos.com/tb/1878595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
:         :

:

비공개 덧글